본문 바로가기
건강지식

6월부터 꼭 먹어야 하는 여름 제철과일 '체리' 효능

by 핸님라이프 2022. 6. 3.

귀여운 외모에 새콤달콤한 맛의 체리는 '여름 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릴 만큼 효능이 뛰어나고 매력적인 과일입니다. 사이즈가 작고 껍질을 따로 벗길 필요가 없어 외출 시에 먹기도 아주 간편합니다. 

 

수확시기는 보통 6월부터~8월까지로 여름 제철과일이며 , 옛날 로마시대에는 '약으로 쓰였다'는 기록이 전해질만큼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톡톡히 주는 과일입니다. 

 

 

체리의 효능

 

1. 풍부한 항산화 함유

  ☞ 체리속에 함유된 케르세틴과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성분입니다. 체리가 검붉은색일수록 안토시아닌 성분이 더 많이 들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은 세포의 손상을 막고 뇌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며, 노폐물 증가를 억제하기 때문에 노화 예방, 암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2. 심혈관 강화 및 혈압 조절

  ☞ 체리속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심장 혈관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체리는 혈당지수가 낮은 대표 과일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과일입니다. 또한 체리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예방에도 좋습니다. 

 

3. 관절염 예방

  ☞ 다리를 많이 사용해야하는 국가대표 축구선수들도 체리를 매일 먹을 만큼, 항염증 작용을 하여 관절의 통증을 줄여주는 탁월한 작용이 있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 등과 같은 관절염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4. 통풍 완화

  ☞ 체리의 항염 효과는 통풍을 완화하는 것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통풍은 대사질환으로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관절과 주위 조직에 통증과 염증을 일으킵니다. 꾸준히 체리를 먹으면 통풍에 의한 극심한 통증 증상을 35%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을 정도로 항염효과가 뛰어납니다.

5. 불면증 예방

  ☞ 체리는 숙면에 필수적인 효소인 '멜라토닌'이라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선에서 분비되고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고 수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 분비량이 부족하면 불면증으로 이어지기가 쉽습니다. 체리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숙면을 취하는 것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6. 피로 해소와 다이어트·피부미용

  ☞ 체리를 먹으면 특유의 새콤한 맛이 있습니다. 바로 '산' 성분이 풍부해서입니다. 우리 몸의 피로물질이라고 불리는 젖산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배출시켜주는 것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칼로리가 낮고 체내 대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다이어트 시 도움이 되고 체리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피부의 질을 유지해주고 혈액 독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여드름 예방 및 치료까지도 도움이 됩니다.

 

 

체리 하루 권장량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은 10개~15개가 적당합니다. 체리 칼로리는 약 20개당 90kcal로 낮은 편이지만 한 번에 과다 섭취할 경우 속 쓰림, 복부팽만, 장 내 가스 증상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하루 권장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체리를 하루에10개 먹으면 안토시아닌 하루 권장량 12mg을 모두 충족한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체리 섭취 방법

 

체리는 베이킹 소다 1스푼을 물에 섞은 후 체리를 5분 정도 담갔다가 깨끗한 물로 헹궈서 먹으면 됩니다. 더 다양하게 먹는 방법으로는 요거트, 샐러드, 음료, 아이스크림 등에 넣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씨 없는 체리도 냉동으로 많이 나오고 있으니 믹서기에 냉동 체리, 우유, 꿀을 넣어 새콤달콤 맛있는 체리스무디를 만들어 먹는 방법도 여름철 간식으로 아주 좋습니다.

 

 

 

댓글